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PER(주가수익비율)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PER 이란 무엇인가요?
PER 은 주가 수익 비율이라는 뜻으로,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 기업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가 10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2만원이라면 PER은 5가 됩니다.
이처럼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하며, 반대로 높으면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합니다.
PER 을 왜 투자지표로 활용하나요?
PER은 이익창출능력과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다른 종목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해당기업의 가치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의 PER이 15라고 가정했을 때, 동종업계인 B사의 PER이 12고 C사의 PER이 8이면 A사는 업종평균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업종 내에서도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PER 에 대한 오해와 진실
- PER=현재이익/EPS (Earning Per Share) -> EPS 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따라서 배당금 지급여부와는 상관없이 계산된다.
- PER = 시가총액/순이익 (Price Earning Ratio) -> 총발행주식수 X 주당시가 로 계산되기 때문에 자본총계나 자산규모 등과는 무관하다.
- PER > 100 이면 무조건 고평가 된것이다? -> 절대 그렇지 않다. ROE 가 높다면 그만큼 미래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높은 PER 도 정당화 될 수 있다.
그럼 PER이 낮으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물론 PE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PER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높다는걸 의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앞으로 기대되는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목이든 PER이 너무 낮을 경우에는 주의해야하며 업종별로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ER말고 다른 지표로는 뭐가 있나요?
보통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 등 다양한 지표들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인 PER이외에도 PBR, ROE등 여러가지 지표들을 통해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곤 합니다.
최근 미국증시는 물론 국내증시 역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정보부족 및 잘못된 이해로 인해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정확한 분석과 올바른 이해만이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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