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학교 6학년생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군대 이야기가 나왔다

무슨 얘기 끝에 군대는 절대 재밌는 곳이 아니라는 식의 얘기를 하니 그 아이는


그럼 왜 군대를 가요?


라고 묻는다. 그래서


꼭 가고 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주어진 국방의 '의무'이기 때문에 가기 싫어도 억지로 라도 가야 한단다


고 대답했다.

그러니


왜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야 하나요?


라고 묻는다



그야 우리는 휴전 중이고 북한에는 엄청나게 많은 군인들이 있으니 전쟁이 날 때를 대비해서 우리도 군인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고 묻자..

기가 찬 대답이 나온다



우리는 미국이 있잖아요~ 전쟁나면 미국에서 슝~ 하고 비행기가 날아와서 도와줄텐데 뭐하러 우리나라에도 군인이 많이 필요해요?

그냥 미군이 올 때까지 잠시 버티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헐..

그러면서 학교에서 배웠다면서 6.25 얘기를 늘어놓는다

뭐 내가 초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랑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상당히 불쾌했다

멋진 맥아더 장군님이 위기의 우리나라를 구해줬다며 거의 찬양을 하는 듯 했다.



그렇게 배웠으니 지금도 전쟁이 나면 미국이 와서 도와줘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뭔가 더 얘기해 주고 싶었지만 초등학생에게 할 얘기가 아닌 것 같아 그만둬 버렸다

하지만 너무 찝찝하다

다른 초등학생들도 다 저런 식으로 배우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우리 나라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지, 설령 우방국의 도움을 받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 자주 국방이 우선이지 않겠는가?



미국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군대같은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그 아이를 보니 다른 초등학생들도 다 저런 생각일까 걱정이 됐다

생각해보면 나도 학교에서 저렇게 배웠던 것 같기도 하고...




흠.. 어디 제 궁금증을 해결해줄 초등학교 선생님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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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il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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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의 세대도 그런 교육에 젖어 있었지요.
    우리나라 교육이 이제는 좀더 진보적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도 국방문제 만큼은 북한과 미국의 테두리에서만 도는것 같아
    답답 하네요...

    저의 아들 녀석은 총탄이 난무하는 전쟁 관연 영상을 보고서는
    자기는 절대로 군대 가지 않는답니다...ㅠㅠㅠ.
    좀더 크면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해 하겠지만 아들 녀석의 입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 씁쓸하네요.

    • 저도 사실 얼마 전에 군대를 다녀와서 그렇지..
      가기 전에는 정말 제가 모르던 사실이 많았더군요
      그냥 국민들은 편하게 걱정없이 살라고 그렇게 가르치는건지.. -_-;

  2. 오는 월요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제 입장에서 볼 때도 자주국방이란 것은 언젠가 우리가 이루어야할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지, 설령 우방국의 도움을 받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 자주 국방이 우선이지 않겠는가?'란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닿는군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모두 저런식의 교육을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와는 반대로 소위 우리 어르신들이 말하는 '친북'식의 교육을 받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사범대에 다니는 친구들로부터 듣기로는 그렇다고 하네요). 교육이란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현실에서는 그게 어려운 모양입니다.

    • 네.. 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인데 현실에서는 정말 누가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배우는 것 같네요

      더운데 입대 하시는군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3. 역사는 사실그대로 알려주는게 최선이죠.

    • ㅎㅎ 2008/06/18 12:55  수정/삭제 댓글주소

      역사는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학문입니다. 사실 그대로의 역사란 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래서 뉴라이트가 문제인거고요

    • 네.. 사실 그대로를 가르쳐 주는게 좋은데..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맞는 말이네요

      그렇다고 어쩔 수 없어, 이러는 것 보다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리해서 알려주고 그 해석이나 판단은 본인에게 맞기는게 좋지 않을까요?

  4. 영웅주의 역사관이 나라를 망칩니다.

    미국은 영웅이고 그런 영웅에게 헤헤거리는 게
    나라가 바로선다고 보는 것이
    조동동 한나라당 2mb식 보수꼴똥정치다.

    2mb도 지가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지맘대로 이것저것 다 내주고
    1%국민과 대기업만 살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하는 꼬락서니만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수는 미국에게 아부하고 굴복하는 것입니다.
    미국없이는 보수도 없는 이상한 나라가 우리나랍니다.
    그것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꼴똥입니다.

    역사는 영웅이 아니라 민초가 만들어 나갑니다.
    영웅은 민초가 원하는 바를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이끌어 가는 사람이지요. 굳이 빗대어 말한다면 영웅은 민심을 아는 얼굴마담이랄까요.

    민심이 분출한 사회적 욕구에 대해서 제대로 반응한 사람이 영웅이지요. 그런 면에서 맥아더도 영웅이라고 보아진 합니다만...

    그러나 지금 미국은 우리에게 영웅이 아닙니다.
    동맹 따로 이익 따로하는,
    자국의 이익에 대해 눈 벌겋게 뜨고 있는 승냥이에 불과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미국은 제대로 된 나라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수구꼴똥이 책임지고 있는 나라가 불쌍할 뿐.

    •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고 행동하겠죠 뭐..

      우리도 우리의 이익을 위해 얻을 건 얻는 그런 정도로 해야지 너무 미국에게 의존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아.. 참 얘기하기 힘들군요..

  5. 신동철 2008/06/18 12: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찬양이라고 들었다면 할말없습니다만...

    그 당시 우리의 처지와 전쟁상황에서는 거의 기적적인 대반전

    이었지요.

    찬양은 우습고, 그렇다고 고마워 하지 않는 관점도 또 ㅉ모 거북스럽고

    미국이 지금은 거부감이 드는 존재가 되었지만,

    어떤 이유로든 간에, 중국압록강을 거쳐 북한으로 건너가지 않고

    현재 이곳 남한 대한민국에서 사는 입장이라면

    고마워 하는 관점은 올바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찬양은 좀 그러네요. 애들 멋 모르고 하는 말 가지고 넘 비판적이신듯.

    비판정신은 뭔가를 바로 세울때 진정 의미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많은 비판이 까내리는 식이네요.

    저도 비판 심하게 할땐 합니다만, 비판을 위한 비판이 점점

    확대되는 듯한 그리고 주간잡지 수준의 낮은 비판도 갈수록

    거슬리네요.

    • ㅎㅎ 2008/06/18 13:02  수정/삭제 댓글주소

      억지로 거부하지 않아도 우리나라 수꼴들에게
      미국은 찬양의 대상이지요. 초등학생도 저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걸 보면 수꼴이나 초딩이나
      뭐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미국에 고마워해야 한다? 왜 고마워해야 하나요?
      배고픈 조선아이들에게 레이션박스 몇 개 던져줬기 때문에?
      전략적 요충지 방어하려고 참전한 것 때문에?
      3.8선 그어준 것 때문에?
      자국 이익 위해 동맹이다 우방이다 한국을 우대해 준
      것 때문에? 뭐때매 고마워해야 하죠?

    • 뭐.. 그 당시의 미국에 대해 고마워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미국이 있다고 신나서 얘기하는 꼬마녀석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 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는 것을 그 아이는 모르는 것 같아서요..

  6. 자주국방 뜻은 좋은데.

    뭐랄까. 순수하게 자주국방으로만 현재 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 등의 분야에서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 하는 바.

    예를 들면, 초등학생이 새뱃돈을 두둑히 받아서 이것으로 무얼할까하는데.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를 사자니 낡은 책가방을 짊어지고 학교를 가야되는 등 포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미 동맹 관계라는(용병을 구하거나 자신의 힘으로 직접 국토를 방어하는 입장보다 유지비가 싸게 먹히는 방법이 있는)입장에서 미군이 도와준다고 할 때 우리는 우리의 역량중 많은 부분을 비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맥아더 영웅 맞습니다. 낙동강을 경계로하는 지역까지 소위 남한이 밀렸을 때 활로를 뚫을 인천상륙작전을 그가 기획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해서 작전을 통제하는 권한 등은 이전부터 줄기차게 논의되어온 부분이고 이전 정부때 우리나라로 이전하는 기간에 대해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작물을 키울 때는 씨앗만 심어놓고 "혼자 커야지"하면 과연 잘 자랄까요?

    • ㅎㅎ 2008/06/18 13:10  수정/삭제 댓글주소

      영웅 맥아더가 당시 가지고 있던 생각대로 조선 땅에 핵폭
      탄을 부었어야 하는데ㄲㄲ 그래도 영웅이겠구나 닐리리야~
      수꼴들은 안정을 원하고 "혼자 커야지"라는 변화를 원하지
      않지요. 그래야 기득권이 안날아가니까.
      대한민국을 해방때부터 지금까지 끌고 나가는 건 수꼴들이
      지요. 안타깝게도. 수꼴들은 마마보이가 되길 원해요.
      자주국방? 거 개밥에나 부어버리라고 하세요.

    • 음.. 자주국방이라는게 우리 혼자서 모든걸 책임진다는 뜻은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주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지금같은 세상에 혼자서 모든 국방을 책임질 순 없죠. 미국의 도움이 분명 필요합니다

      다만 중요한건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주축이 된 상태에서 도움을 받는 그런 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7. 글쎄요 2008/06/18 12: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단면만을 부각시켜 정과 반을 논하는것은 문제가 많을듯 싶습니다.
    6.25의 진실과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존재를 오늘까지 있게한 사실은 역사가 기록하고 있지 않나요.
    더군다나 군대는 의무니까 억지로라도 가야한다는 사고의 소유자인 그대는 과연 대한민국의 주인이고자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인지 묻고 싶군요.
    이순간 정말로 나라를 걱정한다면 단편적사고와 자신만의 논리로 억지스런 불평을 할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을 생각하며 올바른 비판을 합시다

    • ㅎㅎ 2008/06/18 13:05  수정/삭제 댓글주소

      6.25를 불러왔던 진실과 절체절명의 위기를 몰고온 진실은
      역사에 누락되어 있긴 하죠.ㄲㄲ
      다른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상관없으나
      그른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판칠까 근심이로다.

    • 군대는 의무니 억지로 가야 한다는 것은 싫어도 가야 한다는 것이지 제가 꼭 싫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저도 뭐 육군 현역으로 다녀 왔구요..

      국방을 위해서 국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다만 아이의 물음에 답해줄때 군대가 가기 싫어도 가야하는 의무라고 대답해줬을 뿐입니다.. ^^



      제 글의 논점은..

      미국이 있으니 우리는 군대같은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초등학생의 생각에 대한 우려입니다...

  8. 실제로 북한군들이 한국인들 강간하고 약탈하고 방화하고 살인하면서

    부산 제외하고 다 먹을 때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성공해서 국토 되찾은 거는 "팩트"아닌가요^^?

    미군 참전 없었으면 우린 지금 김정일 장군 만세! ㅠ_ㅠ

    김일성 수령님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 ㅠ-ㅠ

    이러면서 어린새끼들은 굶어 뒈지고

    여자들은 몸팔러 중국 넘어가다가 공안에 걸려서 강간당하고


    머 이런 거는 사실 아닌가요^^?


    반미도 좋지만

    팩트를 무시하고는 하지 맙시다^^

    • 그럼 팩트가 가장 중요하다면 50년 이전에 교전한 팩트가 있는데, 일방적인 북한의 침략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그리고 전면전 시작후 이승만 정권은 서울 시민에게 서울을 사수하라고 하면서 혼자 튄고 미국에 전화한 팩트도 있지요.
      물론 북한이 전면전 준비를 위해, 중국에서 활동하던 조선인 남로군을 귀국시켜 이 군으로 남침시 주력을 삼은 팩트도 있고요.(이 실전 경험을 한 군대가 6.25 초반의 주도권을 잡은 병력이였죠.)

    • 반공세대 2008/06/18 13:58  수정/삭제 댓글주소

      우리나라 반공세대거쳐 오신분같습니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북한도 방공세뇌가 강할시대에 교육을 받으셧으니 저런생각을 하시겟죠. 북한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님 생각처럼 그런나라도 아닙니다. 70년도까지는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더 헐벗고 굶주리고 사셧다는것도 간과할수 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 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다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사실 만을 알고 그것에만 의존해서 판단을 하게되면 문제가 아닐까요?

      다양한 관점에서 그 당시의 상황을 알리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판단을 할 수 있게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9. 아직도 단독으로 북한을 못이긴다는 말이 사실이면, 현 군 장성들 옷 벗어야 합니다. 그동안 투자된 국방비가 얼마인데..
    전쟁이 군사력으로만 한다면, 혹시나 북한이 이길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전쟁은 군사력으로만 하는 장난이 아님니다. 스타크래프트만 해봐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인데...(삼국지까지 해봤다면 더 잘 알수 있지요.)

    • 네.. 전쟁이 군사력으로만 하는건 아니죠

      지금도 정말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지 시뮬레이션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아직 우리나라 전력 만으로는 이기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북한이 국방에 투자하는건 정말 엄청나거든요..

  10. 김정희 2008/06/18 13: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가 볼때(저희 남편은 ROTC로 군대로 마치었고) 저는 40대 초반 가정 전업 주부 입니다...우리애가 현재 중1 이니까 저도 작년까지는 초등학생의 학부모였죠!...초등 학생과 이야기를 나눈것은 재미이ㅆ는 사항이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치고는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군요....그 초등 학생의 이해력을 전체 초등 생으로 보는것은 무리가 있어보이고, 제가 경험했던 기준으로 보면 2~3학년 이하 수준 입니다...요즘 애들은 미디어가 발달하여 군대를 왜 가는지, 군대가 얼마나 힘든 곳인지 정도는 압니다....맥아더 장군이 어떤 일을 했으며, 6.25가 어떤 전쟁이었는지 정도는 사회에서 배우고, 또한 iNTERNET을 뒤져서 숙제를 해 가기 때문에 상당히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지요....
    말씀을 나눈 6학년생이 여자 아이이고, 내성적이며, 약간 부족한 학습 능력을 가졌으면 몰라도 대부분의 초등 6학년생정도면 위의 대화 처럼 하지는 않는답니다...
    크게 걱정 하시지 않아도 되요....미국이 쑹날라와 쳐 부수는 그런 꿈같은 이야기를 하는것은 저학년및 유치원 수준 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의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의 미래를 믿습니다...

    • 그렇군요..

      그 초등학생은 남자아이긴 하지만 인터넷은 거의 하지 않더라구요
      거의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지식의 전부인 듯 했습니다
      뭔가 배우면 그대로 믿고 저에게 막 설명하는 그런 아이인데..

      그렇죠? 저 아이가 조금 특이한 것이겠죠? ^^

  11. 박계숙 2008/06/18 13: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SMILE BOY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전 여자입니다. 군대 갔다오지 않은 여자가 이런말 한다는건 군대 다녀온 남자분들 입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국방은 우리가 지켜야한다는겁니다. 물론 미국이 동맹관계로 우방으로 도움 받으면 좋겠지요! 지금 우리나라 보수라고 하는 집단들은 자주국방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미국에 의지해서 국방을 유지할려는데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미국이 있으니 우리는 군대같은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끔 만든 수구꼴통이 문제겠지요!
    미국을 부정할수도 없지만, 앞으로 미국에 의지해서도 안됩니다. 미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동맹국이 아니니깐요! 파트너 관계라고 하잖아요! 맹목적인 미국추종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 네~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미국은 파트너 관계일 뿐, 맹목적인 추종을 해서는 안되겠죠
      그게 제가 하고 싶은 얘기였어요~^^

  12. 스누피 2008/06/18 14: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임진왜란은 중국이 도와줬고, 6.25는 미국이 도와줬다. 적과 아군은 언제든 바뀔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지금은 중국과 미국 모두 아군이다. 북한은 동포지만 미친개이므로 항상 경계해야함을 가르쳐야 한다.

  13. 초딩과싸운mb 2008/06/18 14: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TV만화,만화책을 일본책이고,반공을 이유로 친미사상을 유치원생부터 가르치니...훗날 미국FTA해서 식민지와 다를바없게 되면 그때도 북한적화통일 안된게 다행이라고 하겠구나.

  14. 스누피님이 정답이네요. 어떤 나라도 남의 나라에 의리로 도와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죠. 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가르쳐야죠. 맥아더가 지대한 공을 세운거는 사실이니까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미국이 슝~하고 날아와서 이겨줄거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조금만 더 크면 알겠죠. 설마.. 선생님들이 아직도 그러려구요.

    • 네..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특히 아직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는 가르쳐주는대로 받아들이게 되니 어린시절의 교육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15. 암울하다. 그런데 미국의 행동의 기준은 오로지 하나. 자국의 이익 여부이다. 자국에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거짓으로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전쟁도 불사한다(예; 이라크전). 그러나 이익이 없다고 생각하면 코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도 모른척 외면한다(예; 십수년전 LA흑인폭동때 한국인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공격당했을 때. 그때 한인들은 경찰 등 공권력이 구경만 하는 바람에 직접 총을 들고 자신과 자신의 생활터전을 지켜야 했다). 6.25때 한국을 도운 이유는 단 한가지. 그당시의 소련연방과 중국 견제.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은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성공적 전술의 하나였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 때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한반도에서 핵도 사용했을 것이고, 핵폭풍은 결코 한국인만을 피해가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을 은인으로 보는 시각은 이제 지겹다 못해 너덜너덜하다.
    이제쯤이면 그 집단세뇌에서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을까?

    • 네.. 뭐 자국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미국의 그런 목적을 알고 우리도 역시 그에 맞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아야 겠죠..

  16. 군대 가시는 분들께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 고생하는 사람은 누구인줄 아세요

    여자들이죠. 점령당하면 제일 먼저 발생하는 일..강간이죠.

    내 여자친구가, 내 어머니가, 내 여동생이 누나가

    그런 일 당하지 않게 훈련 받으러 간다고 생각하세요.





    자기껀 자기가 지킬줄 알아야죠..

  17. 예슬아빠 2008/06/18 16: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전쟁에 개입함으로써 우리는 반사적으로 이익을 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 갚느라고 50년이 넘게 아직도 이러고 살잖아요. 미국 무기도 많이 사주고, 정말 죽는지 안죽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도 안먹는다는 쇠고기도 사주겠다고 그러고, 주둔비용도 점점 많이 부담해 가고 있고... 미군이 사고치고, 국민들을 죽이거나 해도 눈감아주고...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되는 겁니까? 미국에서 자기네가 지켜주겠다고 못만들게 하니까 핵무기도 못 만들고, 미사일도 거리제한 있고... 그러다가 미군이 언젠가 철수해버리면 어쩔 겁니까? 그러니 잘해야된다구요? 헐~이네요. 자기네한테 이익되는 게 없으면 철수하는거지 미쳤다고 돈 들여가면서 다른 나라 지켜주나요.

    • 우리가 미국의 도움따윈 없이 혼자 힘으로 잘 살 수 있으려면 그만큼 국력이 강해져야겠죠..
      미국과 어느정도 대등한 위치에 서게되면 정말로 서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받을 수 있게되겠죠

      어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8.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욕이나 심한 표현은 자제해 주세요

    심한 욕이나 인격모독이 담긴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19. 보자기 2008/06/18 17: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초등학교때 그렇게 배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가끔 언론에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해서
    맥아더 장군에 관해 나오기도 요즘 맥아더 장군에
    대한 단점도 나오기도 하죠.
    학교에서 6.25와 연관지어 일부분만 공부하니
    초등학생에게는 미국과 맥아더 장군 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되는 요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문득 이런 생각도 드네요. 미국이 과연 도와줄까요?
    우리나라가 자주적이기 위해서는 중요한게 국방과 경제력
    이라고 6.25관련 교육 방식이 바뀌었으면 하네요.

    • 저도 하도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뭐 비슷하게 배웠던 것 같아요 ^^;

      초등학생에서 너무 자세한걸 가르치기는 힘이들겠죠
      그래도 조금 더 균형잡힌 시각에서 가르쳐 주면 좋겠어요

  20. 초등교육을 제대로 잡아줘야는데..어휴

  21. 김남수 2008/06/18 21: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맥아더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역사를 조작, 왜곡한 결과입니다.
    심지어는 6.25가 통일전쟁이니 해방전쟁이니 하는 해괴한 주장도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맥아더가 한반도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애치슨라인을 선포했습니다.
    군사고문단 설치에 관한 협정서 제1조에 의거 국군과 경찰의 지휘,통제권을 미 국무부가 갖도록 되어 있어 맥아더가 참견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 그러나 이것은 철저히 감추어지고 있습니다 )
    맥아더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국군이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밀려서 한국이 백척간두에 섰을때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으로 멋지게 한국을 구원하고 미국의 영웅이 되어 대통령에 출마하는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 정신병 수준 )
    주일 미군이 별로 없기에 인천상륙작전 병력 확보를 위해 일본의 패전 군부세력을 꼬득여 비밀리에 경찰예비대를 만들었습니다.
    6.25발발시 제1진이 훈련을 마쳤고, 제2진이 훈련에 돌입했고 병력은 6만명이었습니다.

    스탈린은 소련군사고문단에게 남침계획서를 작성시켜 6.25남침을 주도했습니다.
    소련 전차부대,자주포 부대,차량화 저격부대,중공군,북한군으로 북한2군단을 구성하여 남침했습니다.
    총괄지휘는 스탈린입니다. ( 김일성이 아님 )
    6월27일 홍천 북쪽의 말고개에서 소련군 전차 3대가 국군6사단에게 박살나서 소련군 존재가 들통났습니다.
    UN안보리 소련대표가 불참하고,북한군이 서울에서 3일간 허송세월 하고,북한2군단장과 사단장이 줄줄이 강등 좌천되고,7사단은 해체되고,소련 군사고문단이 소환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스탈린은 7월4일 소련군을 철수하고 김일성을 최고사령관에 임명하여 전쟁을 떠 넘겼습니다.

    6.25발발시 맥아더에게 주어진 임무는 미국인의 철수였습니다.
    ( 철수에 필요한 해.공군 작전만 허용 )
    맥아더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미국정부에 항명하고 개입합니다.
    멋진 드라마가 성사되려면 국군이 빨리 패퇴하여 남쪽으로 밀려야 하나 끈질기게 잘도 버팁니다.
    급기야는 한강방어선 시찰이라는 핑계로 날아와서 채병덕 참모총장을 협박했습니다. ( 빨리 대전까지 무조건 후퇴하도록 )
    한반도는 맥아더 관할지역 밖이어서 맥아더가 한강방어선 시찰한것 자체가 항명입니다.
    다음부터 합참의장이나 대통령등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맥아더를 영웅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국군이 형편없는 것으로 폄하하고, 말고개에서 소련군을 물리친 국군이 형편없이 낙동강전선 까지 밀렸다는 것은 모순이기에, 소련군 참전을 극구 감추고 있습니다.

    초등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전쟁사를 완전히 뜯어 고쳐야 됩니다.
    맥아더 똘마니 하우스만이 오랜기간 영향력을 행사하여 역사기록을 바꿨습니다.

    • 저도 그런 내용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사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보다 보면 정말 무엇이 진실일까 혼란스럽습니다..

  22. 김남수 2008/06/25 07: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6.25는 스탈린의 침략전쟁이며 통일전쟁도 아니고 해방전쟁도 아닙니다.
    또한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쟁도 아닙니다.
    다만 맥아더가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전쟁을 크게 만들었고 국군이 이러한 사실을 북한군에게 알려주고 원위치로 돌아갈것을 경고했으나 북한은 어리석게도 이를 무시하여 한반도가 초토화된 전쟁입니다.
    즉 현명하게 판단했다면 막대한 피해를 예방할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을 감추려고 하지 말고 사실대로 밝혀서 다시는 이런 불행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1950년 7월1일을 전후하여 내가 직접 목격하고 아버지가 전사하시기 1일 전에 나에게 전달해준 중요한 정보를 다른곳에 기록했습니다.
    전혀 오염되지 않은 당시의 실정입니다.

    http://www.kimdonggill.com/board/board_read.html?num=16984&total=17032&page=3&which=&where=

    http://www.dkbnews.com/main.php?dom=&mn=bbs&bbsno=3&mode=read&idx=22987&page=49&sval=&sitem=&skind=&mdis=1&premdis=1&

    http://www.dkbnews.com/main.php?dom=&mn=bbs&bbsno=3&mode=read&idx=22986&page=49&sval=&sitem=&skind=&mdis=1&premdi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