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은 팬들에게 하는 작별인사?
곧 입대하는 성시경의 6집이 발매되었네요.
유희열과 공동 작곡했다는 타이틀 곡 '안녕 나의 사랑'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빠르고 경쾌한 곡인데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떠올리게도 하네요..
노래 가사를 읽어보니 정말 팬들에게 하는 작별인사 같네요.
시간이 맞을때면 성시경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곤 했는데, 가사에 라디오 진행에 대한 내용도 녹아 있는 것 같아요. 늘 하던 끝인사 '잘자요' 도..
처음엔 느끼하다, 잘난척 한다 뭐 그런 이유로 조금 비호감 이었는데, 늘 한결같은 부드러운 음성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솔직한 라디오 진행으로 점점 호감이 가더라구요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 가수가 되어버린 성시경
군대 갔다 와서도 그 감성, 그 목소리가 그대로였으면 합니다 ^^
안녕 나의 사랑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안녕)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눴던 잘잤어 보고싶다는 인사
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어떻게 어떻게 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 나요)
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
길 건너 멀리 니가 보인다 지루했나봐 발끝만 바라보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 안녕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 다 좋군요~
오래 활동을 못 하고 입대한다니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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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그렇게 들리네요
정말 그렇죠?
설마 정말 작별의 뜻은 아니겠지요 ^^;
뭐 2년간의 작별의 뜻이겠죠~ ^^
이젠 몇 남지 않은 오래된 발라드 가수 중 한명이 또 이렇게..
군대를 가는군요..ㅠㅠ
그러게말이에요~~~ ㅠㅠ
멜로디는 밝은데 가사는 참 슬프네요.
입가엔 미소를 머금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는 그런곡...
그렇죠?
처음 들을 땐 그냥 신나는 곡인줄 알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짠해지는 곡이에요..
안녕 남의 사랑~~
이건 좀 이상한가요? ㅋㅋ
음.. 좀 많이 이상한데요?ㅋ